[완성차 11월 판매]기아차, 쏘렌토·니로 효과로 내수판매 0.2%↑…'스팅어' 해외서 호평(상보)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기아자동차가 지난달 해외수출은 감소한 반면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모델, 니로 등 RV 판매 호조로 내수판매는 소폭 증가했다.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79,500 전일대비 11,200 등락률 +6.65% 거래량 2,667,366 전일가 168,3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기아, 올해 하반기 광주서 자율주행 실증사업 착수 현대차·기아, 글로벌 특허 네트워크 OIN 2.0 가입…특허 분쟁 대비 기아·신한은행, 오토큐·판매대리점 전용 금융지원 MOU 는 11월 한 달간 내수 4만9027대, 해외 21만616대를 포함해 총 25만964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0.2% 늘어난 4만9027대를 판매했다. 쏘렌토(페이스리프트 모델), 니로, 스토닉 등 최근에 출시된 신형 RV 모델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 7월 출시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년 대비 27.4% 증가한 8107대가 판매돼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최다 판매 차종에 이름을 올렸다.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 역시 지난해부터 인기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89.5% 증가한 3062대가 판매됐다. 올해 신규 투입된 소형 SUV 스토닉은 디젤 모델만으로 1302대가 판매됐다. 스토닉은 지난달 말 가솔린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한 만큼 연말과 내년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차종별 판매 순위는 쏘렌토에 이어서 모닝이 6010대로 2위를 기록했으며 카니발이 5655대, 봉고Ⅲ가 5354대로 뒤를 이었다.
해외판매는 국내공장 수출 9만454대, 해외공장 판매 12만162대 등 총 21만 616대로 전년 대비 17.6% 줄었다. 주요 지역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국내공장 수출과 해외공장 판매가 모두 줄어 국내공장 수출은 전년 대비 9.9% 감소, 해외공장 판매는 22.6% 감소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달 유럽과 미국에서 연이어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스팅어는 북미와 호주 등에 대한 수출 본격화로 연중 최대인 총 5472대가 해외로 판매됐다. 기아차는 스팅어의 해외 판매 호조와 호평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내년 판매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차종별 판매는 스포티지가 3만6822대로 최다 판매 차종에 이름을 올렸고, K3가 3만 4145대, 프라이드가 2만7835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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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11월까지 글로벌 누적판매는 국내판매 47만5048대, 해외판매 201만8109대 등 총 249만3157대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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