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병사 팔꿈치·어깨 등에 총상…유엔사 헬기로 긴급후송"

북한군 병사 1명이 13일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역으로 귀순해왔다. (사진=연합뉴스)

북한군 병사 1명이 13일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역으로 귀순해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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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북한군 병사 1명이 13일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역으로 귀순해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후 JSA 지역 북측 판문각 전방에 위치한 북한군 초소에서 우리 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해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 군은 수 발의 총성을 듣고 감시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오후 3시 56분경 JSA내 군사분계선(MDL) 남쪽 50m 지점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북한군을 발견, 오후 3시 56분경 신병을 확보했다.


귀순한 북한군은 발견 당시 팔꿈치, 어깨 등에 부상을 입은 채로 발견돼 유엔사 헬기로 후송했다고 합참은 덧붙였다.

발견 당시 우리 군이 총상을 입은 북한군을 끌고 왔으며 이 과정에서 북한군과의 총격전과 같은 교전은 없었다고 군은 설명했다.


또 북한군은 무장을 하고 있지 않았으며 병사(하급전사) 복장을 하고 있었다고 합참은 전했다.


합참은 "현재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지만,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만반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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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판문점 JSA지역으로 북한군이 귀순한 것은 1998년 변용관 상위(대위)와 2007년 9월 6일 한 병사가 넘어온 이후 10년만이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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