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년 예산안, 복지국가 디딤돌…野 초당적 협조해야"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2018년도 문재인 정부 예산안에 야당의 초당적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비롯해 각 상임위의 예산심사가 내일(6일)부터 본격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편성은 바로 '사람중심예산'이 주요 골자"라며 "매년 불용됐던 SOC 예산을 합리적으로 삭감하고 복지와 일자리 편성을 대폭 확대해 복지국가로 가는 첫 디딤돌을 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예산을 미래세대에 짐을 지우는 예산이라며 비난하고 있는 야당의 평가는 맞지 않다"고 말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매년 기업에 퍼주기식 예산으로 기득권층의 부의 증식만 돕고, 청년들의 내 집 마련과 일자리는 해마다 줄어들어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것이 보수정권 9년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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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이야말로 청년들과 취약계층이 계층상승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최소한의 복지를 제공해야 할 시점"이라며 "경제활동인구 모두가 일자리를 가지는 나라, 아이 낳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 미래 세수를 확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무엇보다 지금은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민생과 경제회복의 관점에서 마련될 수 있도록 여야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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