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섭 마포구청장(좌측 다섯번째)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책 테마거리인 경의선 책거리에서 열린 '경의선 책거리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함께 책거리 상징조형물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7일 오후 와우산로 책 테마거리인 경의선 책거리에서 '경의선 책거리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구는 28일이면 홍대 거리에 위치해 있는 ‘경의선 책거리’가 문을 연지 1주년이 되는 날로 27일부터 29일까지 ‘경의선 책거리 1주년 기념 ‘저자데이 책축제’를 개최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책과 독서는 부모의 학력과 대물림을 끊을 수 있는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축제로 책과 좀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일본 도쿄에 있는 간다(神田) 고서점거리를 가보면 150여개 서점이 모여 있는 세계 최고의 독서거리로 ‘경의선 책거리’가 이를 뛰어 넘어 세계 최고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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