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Book] 아르테미스
영화 '마션'의 원작을 쓴 소설가 앤디 위어(45ㆍ미국)의 SF 신작 '아르테미스(Artemis)'가 내달 14일 미국 현지에서 출간된다. 출판사는 크라운.
아르테미스는 달에 관한 이야기다. 20대 젊은 여성인 재스민 바샤라(일명 재즈)는 달에 있는 유일한 식민도시, 아르테미스에 산다. 집세를 내기위해 시작한 일은 다름 아닌 밀수. 가난에 시달린 그녀는 어느 날 완전범죄의 기회를 얻게 되고, 도시를 통제하기 위한 거대한 계획을 꾸민다. 하지만 그녀는 곧 아르테미스에 내재된 음모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르테미스는 SF에 범죄 스릴러를 덧입힌 이야기다. 위어는 "마션이 단순히 생존을 위한 인간과 자연의 대결을 그렸다면, 아르테미스는 훨씬 더 복잡한 범죄이야기"라고 했다. 아르테미스는 벌써부터 영화로도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20세기폭스와 뉴 리젠시가 판권을 사갔으며, 출연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저자인 위어는 입자물리학자인 아버지와 전기기술자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랐고, 여덟 살 때부터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등의 작품에 흥미를 보였다. 열다섯 살 때 산디아 국립연구소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을 시작했으며, 20대 들어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09년 데뷔작 마션을 블로그에 연재해 독자들의 지지를 얻고 2014년 정식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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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어는 마션으로 판매고 300만부 이상을 올렸다. 마션은 지난 2015년 리들리 스콧 감독과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로 개봉해 국내에서도 49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반향을 일으켰다.
김세영 기자 ksy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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