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 덕'…국내 인구이동자 수 7개월만에 '증가세'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가을 이사철을 맞아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7개월만에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인구이동자 수는 59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8.3% 증가했다.
지난 2월 5.6% 증가한 이후 7개월만에 증가로 전환한 것이다. 국내 인구이동자 수는 지난 3월 1.9% 감소한 후 6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감소세를 지속해 왔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도 1.15%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대비 0.09%포인트 증가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용자는 68.5%, 시도간 이동자는 31.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시도내 이용자는 9.2%, 시도간 이용자는 6.3% 증가한 수치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경기가 1만3923명으로 가장 많은 순유입을 보였고, 세종(2068명), 충남(1449명) 등 총 8개 시도에서 순유입이 일어났다. 반면 서울(-1만3331명), 대구(-1861명), 부산(-1458명) 등 9개 시도에서는 순유출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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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순이동률은 세종이 0.76%로 가장 높았고, 제주(0.19%), 경기(0.11%)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0.14%)과 울산(-0.08%), 대구(-0.08%)등은 순유출이 일어났다.
한편 3분기 이동자 수는 176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만명 증가했다. 이동률은 3.44%로 전년 동기대비 0.05%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34만9000명)와 30대(38만3000명)가 주를 이뤘고, 이동률 역시 30대(5.18%)와 20대(5.16%) 순으로 높았다. 전년 동기대비 이동자 수는 10세 미만과 1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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