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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첫 단편영화, 정윤철 감독의 '아빠의 검' 공개…"가슴 울림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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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첫 단편영화, 정윤철 감독의 '아빠의 검' 공개…"가슴 울림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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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하균 기자] '전체관람가'의 첫 번째 영화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JTBC '전체관람가'에서는 첫 번째 단편영화 정윤철 감독의 '아빠의 검'이 베일을 벗었다.

'아빠의 검'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중학생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주인공 역에 '쇼미더머니6' 에서 '리틀 도끼'로 이름을 알린 조우찬을 캐스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윤철 감독은 조우찬에 대해 "가수지만 배우 가능성이 있다. 좋게 봤다. 마침 이번 영화에 중학생 역할이 필요했다. 중학생 역이 필요한데 알고 보니 초등학교 6학년이더라. '아뿔싸 싶었는데 직접 만나보니 괜찮았고, 연기를 생각보다 잘했다"며 칭찬했다.
이후 정윤철 감독의 계속된 러브콜에 이희준, 구혜선도 캐스팅이 완료됐으며 조우찬과 함께 주연을 맡을 배우로는 이효제가 확정됐다.

시간 안에 끝내지 못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우려와 다르게 촬영 시작 후 영화는 열흘 남짓 되는 짧은 시간안에 완성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 완성된 '아빠의 검'이 공개됐다. 조우찬, 이효제, 이희준, 구혜선이 열연했으며 문소리, 넉살이 카메오로 활약했다.

영화를 본 '전체관람가' 감독들은 함께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명세 감독은 "가슴에 울림을 줬다"고 호평을 했다.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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