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미디어 솔루션 개발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제일기획이 차세대 미디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일기획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넥스트 미디어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미디어 투자수익률(ROI), 전통 매체 광고(ATL)와 디지털의 통합 미디어 플래닝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넥스트 미디어 솔루션은 이런 추세에 발맞춰 광고비, 매출, 광고 효과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시스템화했다.

약 10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한 이번 미디어 솔루션은 '마케팅 믹스 모델링', '제일 3스크린 옵티마이저', '제일 미디어 대시보드'등 총 3개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ROI 기반의 예산 설정, ATL·디지털 통합 플래닝, 실시간 핵심성과지표(KPI) 관리 등 기능이 순환적으로 이뤄진다.

넥스트 미디어 솔루션을 통해 ▲마케팅의 매출 기여도 제고 ▲ATL과 디지털 집행의 시너지 강화를 통한 광고 예산 절감 ▲캠페인 운영의 최적화를 위한 실시간 확인·대응 등에 대한 기업들 고민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일기획은 설명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