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국감]김동연 부총리 "소득주도성장 효과 3분기에 나타날 것"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제공=기획재정부)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새정부 경제정책의 한축인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3분기에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를 상대로 연 국정감사에서 '소득주도성장 효과가 실물경제에 나타날 시점을 언제로 보느냐'는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경제정책에 성과가 나오는 데는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며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공공부문 성과는 올해 3~4분기에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는 내년 상반기에 (효과가 나타난다고) 예상하고 있다"며 "성장잠재력보다는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 올린 것과 관련해선 "한은과 정부의 시각이 거의 같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는 처음부터 3.0%로 얘기했다. 3~4분기 경제 흐름과 추가경정예산(추경), 금년 예산의 효율적 집행 추이를 봤을 때 당초 예측한 3%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마침 한은도 3% 성장으로 수정 전망했기에 정부와 한은의 시각은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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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이날 기준금리 1.25% 동결 결정과 함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로 발표했다.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보다 낮은 2.9%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한은과 다르다"면서 "성장의 타깃(angepeilt·목표)을 위해 인위적인 경기 보강을 할 생각이 없으나 여러 정책을 효율화해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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