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미국의 농업 분야 관세 철폐 요구가 우려된다는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미국 측도 농업에 대한 불만이 없다"며 "미국 측에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실히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또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 조치와 관련해 "최종 판결이 나오면 산성전자, LG전자가 미국에 수출하는 세탁기 공장이 있는 태국, 베트남 정부에 세이프가드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설득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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