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수대 담당사건 2배↑…인력·예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감자료
[이미지출처=연합뉴스]의원총회 참석하는 김영진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예정된 2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의원총회 참석을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2017.7.22 superdoo82@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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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고(故) 김광석 부녀 사망 사건,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 사건 등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최근 5년 간 맡은 사건은 늘었지만 인력과 예산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수대가 지난해 담당한 사건은 652건으로 2013년(270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올해도 지난 8월까지 접수된 사건이 511건으로 지난해 담당 건수에 접근하고 있다.
반면 수사 인력과 예산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2013년 124명이었던 광수대 인력이 2015년 93명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7명 늘어나 현재 100명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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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도 2013년 3050만원에서 청사 이전에 따라 2014년과 2015년 8545만원, 6853만원으로 늘었으나 지난해 다시 2545만원으로 대폭 줄었다. 올해 광수대에 배정된 예산은 2537만원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 “광수대가 맡은 사건은 국민적 관심도가 매우 높은 만큼, 인력과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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