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상생의 한가위]삼성디스플레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선도 '시장 1위'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디스플레이시장 1위를 지켜가고 있다. 최근 세계 스마트폰시장의 트렌드가 OLED로 재편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성장세는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시장에서 98.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중소형 디스플레이시장에서도 2분기에 31.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LG디스플레이로 지난 1분기 5.4%, 2분기 1.7%를 기록했다.
삼성은 세계 최초로 OLED 양산을 시작한 지 6년 만인 2013년 가장 먼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라운드'를 선보였다. 2014년에는 화면 오른쪽 단면에 '엣지' 디자인이 적용된 '갤럭시노트4엣지'를 출시했다.
이후 엣지 디자인은 갤럭시S6엣지, 갤럭시S7엣지, 갤럭시S8, 갤럭시노트8 등을 통해 삼성의 디자인 정체성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8에는 전량 플렉서블 OLED가 탑재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5년 세계 최초의 6세대 플렉서블 OLED 라인인 충남 아산 A3 라인을 가동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A3 공장에 대규모로 플렉서블 OLED 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또 기존 LCD 라인 일부도 플렉서블 OLED 라인으로 전환하는 한편 신규 OLED 라인 구축을 위한 인프라 공사도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연말 기준 삼성디스플레이와 경쟁사의 플렉서블 OLED 생산 능력이 8배가량 차이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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