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진원생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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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르스 DNA백신 글로벌 2상 임상 연구 단계 진입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2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17.60% 오른 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이 메르스 DNA백신(GLS-5300)의 글로벌 2상 임상 연구 단계에 진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한국 식품의약안전처가 메르스 DNA백신에 대한 임상을 승인했다”며 “세계 최초로 글로벌 2상 임상연구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승인은 지난해 12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국내 임상 개발을 위한 개발비 전액 지원을 계약한 메르스 DNA백신 임상개발 협력계약 체결 이후 후속 과정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번 승인으로 미국에서 진행중인 메르스 DNA백신의 1상 임상연구에 이어 글로벌 2상임상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 등 국내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근 대표이사는 “임상 승인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메르스 보건 위기를 겪은 우리나라에서도 메르스 DNA백신의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임상연구의 수행뿐만 아니라 공중 보건 위기시 국가기관에 응급백신을 공급하기까지 긴밀한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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