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 신산업인 무인기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역량 있는 인력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드론잡는 드론은 일정 구역에 침입한 드론을 감지, 추적, 포획, 귀환하는 임무로서 드론이 불법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어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고도별 자동촬영은 지정된 임무구역을 상승비행하면서 지상 목표물(5×5M)을 고도별(100M→150M→200M) 자동촬영 후 시간 내 복귀하는 임무로 목표물 정밀 탐색을 검증하는 과제이다.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진수 한양대 교수는 "지난 대회는 바람이 매우 세게 불어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지만 올해에는 무인기를 날리기에 최적의 기상조건과 장소에서 개최돼 기대이상의 실력을 선보였다고 평가하고, 차기 대회에는 임무 난이도를 상향 조정하고 보다 흥미롭게 구성해 많은 팀들이 참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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