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검진으로 몸 상태 체크하세요
질환 조기예방 중요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좋다. 평소 몸의 이상을 크게 느끼지 못하더라도 질환의 예방을 위해 스스로 몸 상태를 미리 체크해보는 것이다.
건강검진은 혈액, 소변, X레이 촬영, 복부초음파, 심전도 등 기본 검사 항목이 포함된다. 여기에 컴퓨터단층촬영(CT), 대장 내시경, 자기공명영상(MRI), 특수 초음파와 같은 특수 검사 항목도 필요에 따라 가능하다. DNA 유전자 암 3종 검사, 항체검사와 같은 특화 검사도 받을 수 있다.
항체검사는 수두, 대상포진 원인 바이러스에 대해 현재 또는 과거 감염 여부를 검출하고 진단하거나 면역 상태를 판단하는 것이다. 혈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생활 습관에 따른 주의 사항도 체크할 수 있다. 더불어 주변 환경, 식습관, 가족력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이에 따른 위기 대응에 나설 수 있다.
임준섭 세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강검진을 단순히 상태 확인과 조기 발견의 개념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의 건강검진은 조기 발견을 넘어서 건강검진의 결과와 생활 환경, 가족력 등을 토대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센터장은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9~10월은 더운 여름에 맞춰져 있던 신체 균형이 쌀쌀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로 인해 무너지기 쉬운 기간"이라며 "건강검진을 통해 현재 자신의 상태와 앞으로 찾아올 가능성이 있는 질병에 대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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