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그룹 회장, 에드 로이스 美하원외교위원장과 환담…'美 투자 논의'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29일 한국을 방문 중인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아미 베라 미 하원의원과 그룹 본사에서 환담을 가졌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AD
로이스 외교위원장과 베라 의원은 친한파 미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의 동 의장으로 한-미 경제 협력 증진 차원에서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SPC그룹을 찾았다. 이들은 허 회장과 미국 파리바게뜨 진출 현황 및 투자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SPC그룹과 캘리포니아주의 협력 및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SPC 측은 전했다.
허 회장은 "2020년까지 미국 내 파리바게뜨 매장을 300여 개까지 늘리고, 고용 창출 인원을 1만여명까지 확대해 한국과 미국의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로이스 외교위원장은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만 1,500여 명을 고용하는 등 전 세계에서 화두가 되는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식품 산업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SPC그룹은 지난 2002년 캘리포니아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2005년 LA에 파리바게뜨 1호점을 연 것을 시작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해 현재 캘리포니아와 뉴욕을 중심으로 57개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미국에서 4800만달러 이상 투자했으며, 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15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SPC 측은 설명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