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보유세 인상 여론 우세"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국민 3명 중 2명은 부동산 보유세를 즉시 인상하거나 8·2부동산대책이 효과가 없을 시 인상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업체 리얼미터는 9일 TBS 의뢰를 받아 진행한 부동산 보유세 인상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1.8%가 '정부 대책의 효과와 상관없이 바로 올려야 한다'는 '즉시 인상'에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 대책의 효과가 없으면 그때 올려야 한다'는 조건부 응답 여론도 25.8%로 나타났다. 정부 대책의 효과와 상관없이 올려서는 안 된다는 반대 여론은 20.6%에 불과했다.

자료제공 : 리얼미터

자료제공 : 리얼미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리얼미터는 찬성 여론이 67.6%(즉시 인상 41.8%, 조건부 인상 25.8%)로, 반대 의견(20.6%)보다 3배 이상 높았다고 설명했다.

AD

여론조사 상으로는 모든 지역과 연령, 이념 성향에서 즉시 또는 조건부 보유세 인상 여론이 반대 여론보다 높았다. 다만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바른정당의 경우에는 찬반 의견이 비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50.2%가 즉시 또는 조건부 보유세 인상을 주장했지만 반대 여론 역시 46.9%였다. 바른정당도 찬성 41.3%, 반대 37.2%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9일 시행됐으며 응답률은 4.1%(1만2622명 접촉해 514명 응답), 유무선 혼용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