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에스원은 지난 5~6일 '그룹홈'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우는 '여름안전캠프'를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에스원은 한국 아동청소년 그룹홈 협의회와 함께 그룹홈 청소년에게 안심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에스원 임직원들은 받은 상여금의 10%를 기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특별기금으로 기탁하면서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4회째를 맞은 안전캠프는 충청남도안전체험관 프로그램과 연계해 생활안전교육 및 화재대피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학교폭력이나 재난에 대비한 안전교육도 함께 받는다. 캠프를 통해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교육 강사들에게 고민을 상담하며 자신감도 함께 기르게 된다.
이외에도 에스원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정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중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희망 장학금은 13년째 진행하고 있다. 범죄 피해로 고통 받는 범죄피해자 및 가정을 지원하는 다링 캠페인도 계속해 오고 있다. 태권도 꿈나무 지원 사업, 소년원생들의 사회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카페 '원(One)' 등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성 에스원 경영지원실 전무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주변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에스원은 청소년들이 목표를 이루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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