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경제현안 간담회 주재…"정상외교 공백 정상화"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제현안간담회에서는 김 부총리 주재하에 여성가족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환경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경제보좌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외교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산업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국제금융정책, 대외경제국 관계자가 보고를 진행했다.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6.28.~7.1)과 지난주 개최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및 주요국과의 양자회담(7.5.~7.8)과 관련, 경제분야 성과의 후속조치 등 주요 경제·통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가 최근 다자·양자 정상외교활동을 통해 그간의 정상외교 공백을 조기에 정상화했다고 평가했다. 미·중·일·러 4강 외교를 공고히 하는 한편, 독일과 인도, 호주, 베트남, 프랑스, 세계은행, 유엔 등 주요국가 정상, 국제기구 수장과 다원화된 협력외교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내용 측면에서도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신재생에너지 ▲거대 신흥 경제권 진출 등과 관련해 주요국과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자평했다.
또 우리 정부의 핵심경제정책인 일자리주도 성장이 포용적 성장을 강조하는 세계경제 흐름과 맥을 같이 하고, 보호무역주의 배격·기후변화 대응 지지 등 국제적 합의 과정에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정상회의 직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한 긴장 고조에도 불구, 북핵 관련 국제적 지지를 확보하는 등 대북 리스크 완화노력도 성과를 거뒀다.
김 부총리는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가 수출 촉진 등 우리 경제와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합의사항들을 추진하라"며 "통상현안 등 대외 리스크는 선제적으로 점검하며, 모든 부처가 긴밀하게 협력·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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