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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 중 9명, “보행 중 흡연 금지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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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 중 9명, “보행 중 흡연 금지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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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 중 9명은 보행 중 흡연 금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7일에서 8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에서 '보행 중 흡연 금지’에 대한 정책의제에 총 1만 4252명의 시민들이 투표한 결과, 약 90%에 달하는 시민들이 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반대는 7.67%, 잘 모르겠다는 반응은 4.1%로 나타났다.

이같이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 것은 그동안 보행 중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와 사회적 갈등 문제가 제기된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금연거리 확대 시 어린이집 근처, 어린이 놀이터, 주택가 창문 아래 등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금연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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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제에 대해 박원순 서울 시장은 “이번에 논의된 의제는 서울시뿐 아니라 전국이 함께 해야 하는 제안인 만큼 중앙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행 중 흡연’에 대한 의제는 앞서 서울시가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정책 공론장인 ‘데모크라시서울(democracyseoul.org)’에서 실시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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