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전다짐의 날’행사에서 박 군수는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군정성과를 소개하고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임기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 6기 4년차를 맞아 국도23호선(흥덕-부안)건설 등 미래를 여는 사통팔달의 SOC구축과 내륙자원, 해안자원, 문화자원을 연계·결합한 생태관광벨트 조성,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현명한 이용을 통한 명품생태관광도시 완성, 6차 산업의 메카로 지속가능한 농축수산환경기반 조성과 지역의 고른 발전, 소외받는 군민이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등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삼아 더욱 알찬 결실을 위해 군정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늘 주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화합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군정을 추진해 온 박 군수는 그간 주민숙원사업 해결, 아름답고 청정한 마을가꾸기, 생활 속 군민보호를 위한 안전인프라 구축 등 주민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마련과 고창군 발전을 위한 능동적 행정을 선보이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비전다짐의 날 행사 후에는 고창읍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식 배식 후 시설이용자들과 의견청취 및 환담의 시간을 가졌으며 고수면 봉산마을 원광참살이 시설 방문, 상하면 귀농귀촌 세대와 흥덕면 갈곡천 지방하천정비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하며 주민과 호흡하는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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