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SK증권은 롯데그룹의 지주사 전환과정에서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38,400 전일대비 4,100 등락률 +3.05% 거래량 33,073 전일가 134,300 2026.04.30 10:22 기준 관련기사 롯데온, 전북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상품 발굴부터 판매까지 지원 롯데마트, 한·중·일 '연휴 특수' 정조준…외국인 매출 100%↑ 재현 노린다 D램 잘 팔리는 데…백화점이 웃는 이유 [주末머니] 의 주가가 단기 실적보다 투자자산과 장기 성장 가치를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4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일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41만원은 시가총액 13조원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국내 사업가치를 10조원, 해외사업 및 관계사 투자지분을 3조원으로 평가, 그동안 롯데쇼핑의 가치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던 투자자산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전략에 따라 주가로 반영될 잠재가치는 여전히 있으며 최근 롯데시네마를 독립법인으로 분리한 것이 대표적 사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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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연구원은 또 "롯데쇼핑 실적개선의 핵심은 할인점"이라며 "할인점의 사업 매력도가 과거보다 낮아진 것은 사실이나 이미 3 사 중심의 시장 개편이 완료된 현시점에서 롯데마트의 수익성만 극도로 낮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롯데마트보다 수익성이 낮았던 홈플러스가 수년간의 수익성 악화를 끝내고 2016년 수익성을 가파르게 개선시킨 사례가 있다"며 "대형 유통업체의 수익성은 회사의 전략에 따라 충분히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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