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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영구임대주택 '우리집' 2곳 준공…20~22일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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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인천형 영구임대주택 '우리집' 2곳이 준공함에 따라 오는 20~22일 입주자를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인천도시공사는 중구 인현동과 동구 만석동에 각각 우리집 28가구를 준공하고 지난 13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다.
인현동, 만석동에 모집공고 3개월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 구성원을 우선적으로 모집하며, 미달된 경우 중구, 동구 거주자로 확대해 모집한다.

1순위자는 20~22일 해당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예비입주자가 미달할 경우 2순위자는 23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대상자는 8월 11일 동호 추첨 결과와 함께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집' 사업은 인천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소규모 국·공유지를 활용, 향후 10년간 1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는 임대주택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의 기존생활권 내 재정착이 가능하고, 최장 50년까지 임대할 수 있다.

그동안 인천시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90년대 초 선학, 연수 시영아파트 이후 2013년 동구 괭이부리마을, 서구 연희 국민임대주택 공급이 전부다.

이에 시는 원도심에서 소단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특히 주거약자를 위한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사업 '우리집'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원도심에 국·공유지를 활용해 소단위로 맞춤형 설계를 하고, 새로 유입되는 입주자용이 아닌 원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방식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의 및 관계법 검토를 거쳐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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