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6월 경매 ‘길례언니’ 최고가 7억원
낙찰률 84%, 총액 104억원
경매 최고가 천경자 ‘길례언니’ 7억원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케이옥션 6월 경매가 지난 14일 오후 마무리됐다.
낙찰률 84%, 낙찰총액 104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이날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은 천경자의 ‘길례언니’로 최종 7억원에 낙찰됐다.
특히 이번 경매에는 소장가치가 높고 희소성이 높은 대가들의 과슈 작품과 소품이 다양하게 나와 관심을 샀다. 김환기의 종이의 과슈 작품 ‘새와 달’이 35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8300만원에, 정상화의 ‘무제 84-53’은 12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2300만원에, 김창열의 3호 작품 ‘물방울’은 15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4700만원에 낙찰됐다.
해외미술 부문에서는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Kerze I’이 3200만원에 낙찰됐고, 두 점이 출품된 백남준의 ‘머스 커닝엄과 존 케이지’, ‘Last 16thCenturyPainting’은 경합 끝에 각각 2600만원, 1억 4000만원에 낙찰됐다. 앤디 워홀의 ‘$ (4): One Plate’는 두 점 모두 1억 6000만원에, 키스 해링의 ‘Untitled (Three Dancing Figures)’는 4억 5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에서는 회화, 서예, 가구 및 공예품, 도자기 등 총 69점이 출품돼 88% 낙찰률을 기록했다.
회화 작품 중에는 소정 변관식의 ‘일조향로폭’이 1억 1000만원에 낙찰됐고, 사료적 가치가 높은 통례원계회도는 높은 추정가의 3배를 넘는 1억 9000만원, 동국여지지도는 510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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