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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입대 재검사에서 5급 전시근로역 판정…'만성적 발목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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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인국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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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국이 입대 재검사에서 5급 판정을 받았다.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인국이 지난 5일 대구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며 "병역판정전담의사가 내린 병명인 좌측 발목거골의 골연골병변으로 5급 병역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인국은 3월 신병교육대대에서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 사유로 재신체검사를 요한다며 즉시 귀가 명령을 받은 바 있다.

'거골 골연골병변'은 발목의 뼈 중 흔히 '복사뼈'라고 불리는 거골에 주로 발생하는 병으로, 만성적 발목 관절 통증이나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한편 서인국은 2009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우승하면서 가수로 데뷔,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 종영 이후 입대를 위해 차기작 및 향후 일정을 전혀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젤리피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서인국의 병역 판정 재신체검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앞서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 사유로 재신체검사를 요한다며 즉시 귀가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후 지난 4월 27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실시했으나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에 따라 6월 5일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서인국은 재검사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내린 병명인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5급(전시근로역) 병역처분을 받아 이를 알려드립니다.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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