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이주열 오늘 韓銀서 첫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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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국내 재정정책을 총괄하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통화정책 수장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첫 회동을 가진다.


김 부총리가 임명장을 받은 지 나흘만이다. 경제부총리가 새로 취임하면 한은 총재를 만나 통화-재정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관례였다. 전임자인 최경환 전 부총리 역시 취임 후 닷새 만에, 유일호 전 부총리는 이틀만에 회동을 가졌다.

김 부총리는 취임식을 15일로 미룬 채 추가경정예산(추경)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국회를 방문, 여야 주요정당 대표를 만나 추경 필요성을 호소했다.


이 총재와의 회동에서는 한국경제 전반과 통화-재정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제이(J)노믹스는 확장재정을 통한 일자리·복지 투자에 역점을 두고 있어, 통화정책을 맡은 한은과의 밀접한 공조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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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이 확실시되며 한·미 금리역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총재가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12일 열린 한은 67주년 창립 기념행사에서 "통화정책 완화 정도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은은 지난 2016년 6월 이후 연 1.25%로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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