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 결과, 내일 중으로 간단히 설명하겠다"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에 매우 효과적인 치료약 '입랜스' 논란이 뜨겁다. 한 알에 21만 원, 한 달에 500만~550만 원의 약값이 필요하다.


입랜스를 만들고 있는 한국화이자는 가격을 내리지 않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한국화이자는 입랜스에 대해 '급여 결정 신청'을 했다. 6월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심의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유방암 환자들의 절절한 호소가 계속되고 있다. 아시아경제는 '입랜스 논란'을 통해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해결점을 찾아야 하는 지를 함께 고민해 본다.[편집자 주]
<#10_LINE#>

[입랜스 논란]심평원 "심의는 끝났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입랜스 급여화 안건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8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를 개최하고 이날 오후 6시쯤 심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 평가 결과는 약 2주 뒤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심평원은 9일 중으로 간단한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김국희 심평원 약제등재1부장은 "약평위를 열어 입랜스와 관련된 안건에 대해 심의는 했다"며 "내일 중으로 공식 채널을 통해 간단한 결과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약식 설명에 나선 배경을 두고 입랜스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사항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AD

김 부 장은 "종합 평가 결과는 약 2주 정도 걸린다"며 "워낙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아 간단한 심의결과를 조속히 알려드는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화이자는 오는 12일부터 '입랜스'를 투약하는 환자에게 약값의 약 30%를 지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 달 기준 약 160만 원을 지급하는 '리펀드' 방식으로 알려졌다. 지원프로그램은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이뤄진다. 유방암 환자가 입랜스 약값을 먼저 지불한 뒤 한국혈액암협회에 신청하면 한국화이자가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