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학도 “맛과 멋, 문화를 만나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여성공학4.0인재양성(WE-UP: Women in Engineering Undergraduate leading Program)사업단‘(단장 한은미 ·화학공학부 교수 / 이하 ‘WE-UP사업단’)은 지난 3일 광주 동구에 위치한 비움박물관에서 공대생들을 위한 ‘맛과 멋, 문화를 만나다’융합인재로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문화예술계에서 활동중인 선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동문 선배 멘토 11명과의 만남 속에서 역사적, 예술적 의미와 가치를 인간에 대한 공감과 이해로 연결시킴으로써 이날 프로그램 참여의 효과를 배가시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송희(공과대 기계공학부 3학년) 학생은 “공대 프로그램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맛이라는 주제가 학우들 간의 공감과 소통으로 이어지는 것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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