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토요 가족 놀이터
강동구 다문화가족 자녀돌봄학교 6월부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0일부터 '2017 다문화가족 자녀돌봄학교’를 운영한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연령대별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양육교육을 통해 올바른 부모역할을 정립,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다문화가족 자녀돌봄학교는 다문화가족 150명을 대상으로 부부교육, 부모교육, 자녀교육, 가족교육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6월부터 9월까지 과정별 일정에 따라 강동구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야외체험 장소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총 3기로 운영 되며, 1기는 0~7세, 2기는 14~19세, 3기는 8~13세로 구분, 연령대별 특성에 맞게 알찬 내용으로 준비됐다.
교육일정은 1기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2~3기 교육은 8월12일, 9월16일 같은 시간대에 각각 열린다.
교육 내용은 자녀 양육방법 및 의사소통 방법 등 '부모교육',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부부마사지, 커플요가, 부부사랑 세수식, 인생그래프, 대화법 실습 등 '부부교육', 신체 및 미술활동놀이, 용돈관리놀이, 성교육 등으로 진행되는 '자녀교육', 패밀리 오감ㆍ동작놀이, 가족의 모습을 연극으로 표현하는 안방극장 등 '가족교육'으로 운영된다.
11월에는 1~3기 참여가족 중 우수후기 작성가족을 선정, '가족나들이'도 떠날 예정이다.
지난해 '다문화가족 행복학교'는 총 455명(연인원)이 참여, 부모-자녀간 결속력 및 관계향상에 도움이 됐다.
더 나아가 사회성 향상과 다양한 문화를 수용함으로써 사회적 통합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는 프로그램 일정을 토요일로 정해 아빠들이 많이 참여, 온 가족이 모두 함께 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모집기간은 1기는 6월9일까지. 2기는 7월17 ~ 8월9일, 3기는 8월21 ~ 9월13일다.
신청은 강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화(☎473-4986~7) 또는 방문하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의 자녀 중 영·유아 및 학령기(만 12세 이하)의 자녀가 90%를 차지, 자녀들이 건강하고 조화롭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의 각 성장 시기에 맞게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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