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홍익표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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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알자회 문제를 제기한데 이어 독사파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홍 의원이 출연해 알자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 의원은 “알자회 같은 군내 사조직이 다시 활성화됐다는 제보와 정보가 확인되고 있다. 정보에 따르면 34기에서 43기까지 기수 당 10여명이다. 100여명이 조금 넘는 형태다”며 “누가 알자회인지는 이미 군내에서 다 알고 있다. 요직이라고 할 수 있는 국방부의 정책라인은 대개 지금 알자회와 관련돼 있는 중요 보직으로 회자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도 이분들이 문제가 돼 민정라인에서 실체 확인이 됐는데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연결해 막았다는 게 지난 청문회에서 박범계 의원의 지적이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넘어가면 군의 인사 상 공정성, 정의를 바로잡을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홍 의원은 알자회가 사드 보고 누락에 영향을 줬다며 “국방부 내에서도 사드 관련 정보를 공유한 사람은 몇 안 된다. 이 사람들이 군 통수권자에게 보고를 은폐할 정도였다면 서로 간 짬짜미 관계가 있어 고의적 누락이 가능했던 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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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독사파의 존재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김관진이 국방부 내에 너무 큰 힘을 가지고 있었다. 11년 가까이 군내 실력자로 자리 잡았다”며 “독일 사관학교 연수를 다녀왔는데 이후 김관진과 관련된 군내 여러 실세들이 독일 사관학교 연수를 다녀왔다. 그래서 독사파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런 사람들이 국방업무를 좌지우지 했다는 것 자체가, 서로 돌아가면서 요직을 하다 보니 앞에 있는 사람의 잘못을 덮고 승선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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