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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2' 언니쓰 눈물의 해체, 대학 축제 '맞지?' 마지막 공연…다시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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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쓰. 사진=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 방송 캡쳐

언니쓰. 사진=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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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승램덩크2' 언니쓰가 또 다시 해체했다.

26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건국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언니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언니쓰는 건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김숙은 남들이 만든 기준이 아닌 나만을 위한 기준을 만들고 행복하게 살자는 이야기를 펼쳐 공감을 얻었다. 또한 홍진경은 '참된 지식'이라는 주제로 "어떤 곳에서든 누구를 만나든 스스로 배울 점을 찾아가고 필요한 지식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언니쓰는 학생들과 만나 청춘 상담을 열였다. 사랑, 일, 꿈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언니쓰 멤버들의 즐거움과 진심을 담아 공감하고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축제 무대에 오른 언니쓰는 '랄랄라쏭'을 부르며 무대를 열었다. 또한 강예원은 김형석 프로듀서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독창하며 엄청난 박수갈채를 받았다.
피날레는 역시 '맞지?'였다. 건대 학생들은 언니쓰의 열정적인 공연에 떼창으로 화답하며 함께 호흡했다.

학생들의 앵콜 요청에 힘입은 언니쓰는 공민지의 '니나노', 언니쓰 1기의 '셧업', 홍진영의 '사랑의 밧데리'를 열창했다.

이날 무대를 끝으로 마지막회를 맞게 된 언니쓰는 눈물 어린 소감을 전했다. 언니쓰 모두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감사함과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2' 후속으로는 '최고의 한방'이 방송된다.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을 그린 드라마로 윤시윤, 이세영, 차태현, 김민재 등이 출연한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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