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 만루포' kt, 넥센에 13-4 승…5연패 탈출

LG 채은성[사진=김현민 기자]

LG 채은성[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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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채은성의 결승타로 롯데 자이언츠를 이틀 연속 꺾고 위닝시리를 거뒀다.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롯데에 4-3으로 이겼다. 시즌 25승18패로 순위는 3위, 롯데는 20승22패로 7위에 자리했다. 채은성이 8회말 2타점 결승타를 날려 팀에 승리를 안겼다. 그는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선취점은 롯데가 얻었다. 6회초 1사 후 김동한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치고 나갔고, 2사 이후 최준석이 우전 적시타를 쳐 주자를 홈으로 불렀다. LG도 6회말 2사 1, 3루 양석환 타석에서 박진형이 보크 판정을 받아 2루 주자는 3루로, 3루 주자는 홈으로 이동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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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8회초 2사 3루에서 이대호가 LG 김지용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쳐 달아났다. 그러나 LG가 8회말 1사 1, 3루에서 장시환의 폭투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채은성이 롯데 마무리투수 손승락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날려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롯데는 9회초 1사 1, 3루에서 이우민의 기습 번트에 3루 주자 정훈이 득점하며 1점 차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kt wiz는 안방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13-4로 물리치고 최근 5연패를 탈출했다. 19승25패로 순위는 8위, 넥센은 22승1무20패로 5위를 기록했다. kt는 선발 김사율은 5이닝 7안타 2삼진 3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었던 지난 2013년 8월 17일 부산 NC 다이노스전 이후 1373일 만에 선발승을 챙겼다. 타석에서는 유한준이 2회말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만루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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