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4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후문 기차전시장에서 광진문화원 주최, 광진구 후원으로 '전통 성년례-열아홉 우리를 뽐내봐‘ 행사 개최
이날 어린이대공원 후문 기차전시장에서 전통 성년례-열아홉, 우리를 뽐내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성년이 되는 광진구 거주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는 장애인, 외국인, 새터민을 포함해, 1998년생 19세와 1997년생 20세 남자 15명, 여자 15명으로 총 30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성년식에 참가한 젊은이들이 어엿한 어른됨을 알리는 사물 길놀이를 따라 성년자 입장, 전통무용‘진도북춤’등 식전 공연과 전통성년례, 성년자 퍼레이드 등 본행사로 구성됐다.
광진문화원은 사전에 광진문화원 홈페이지와 방문접수를 받아 참여자를 모집해 전통성년례를 열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일생에 단 한 번뿐인 성년을 의미있고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전통 성년례로 재현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성년을 맞은 젊은이들이 성인으로서 책임과 올바른 마음가짐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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