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프리허그 행사와 관련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6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프리허그' 지지율 고착에 불안감 느낀 꼴이고 '정계은퇴 이별연습 꼴'이다"이라고 비꼬았다.
앞서 3일 문 후보는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에서 "투표율 25%를 넘기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한편 4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제19대 대선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26.06%를 기록하면서 문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부근의 '걷고싶은 거리'에서 시민들과 프리허그를 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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