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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시즌 첫 승' 롯데, 한화에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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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첫 맞대결에서 2연승을 거뒀다.

롯데(12승10패)는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9승13패)와의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한화는 2연패.
롯데 선발 박진형이 올 시즌 첫 승(1패)을 거뒀다. 박진형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박진형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박진형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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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회초 공격에서 먼저 점수를 뽑았다. 이용규가 볼넷을 골라 출루한 후 2루 도루를 성공했고 2사 상황에서 4번 최진행의 적시타가 나왔다.

롯데는 1회말 공격에서 곧바로 2-1로 역전했다. 2사 후 최준석과 이대호가 연속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강민호의 내야 안타로 2사 만루 기회가 만들어졌고 김문호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한화는 3회초 정근우의 1점 홈런(1호)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정근우는 자신의 1400경기 출장 기록을 자축했다. 정근우의 1400경기 출장은 KBO리그 역대 46호.

롯데가 4회말 2점을 뽑으며 다시 앞서갔다. 선두타자 김문호가 2루타로 진루한 후 앤디 번즈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팀에 3-2 우위를 안겼다. 번즈는 상대 실책으로 3루에 진루한 후 신본기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롯데는 5회말 강민호의 1타점 2루타로 5-2로 달아났고 7회말 나경민의 1타점 적시타, 최준석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한화는 롯데 구원진을 상대로 4이닝 동안 한 점도 뽑지 못 했다. 롯데는 박진형이 마운드에서 내린 후 배장호(0.2이닝), 이정민(1.1이닝) 윤길현(1이닝) 김유영(1이닝)을 연속으로 투입해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한화 선발 안영명이 3이닝 4피안타 3볼넷 3실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안영명은 승리 없이 시즌 2패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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