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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2023세계잼버리 유치 아·태 회원국 대상 총력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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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북도가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해 안방인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전폭적인 유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특히 개최지 결정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이어서 전북도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유치위원장인 이주영 국회의원, 한국스카우트 함종한 총재, 한국관광공사, 주 인도네시아 대사 등 민·관·정계 지휘부가 총출동해 표심 결집에 들어갔다.
오는 8월 1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승전보를 기획하고 있는 전북도등 대한민국 유치단은 이달 22일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아·태 서밋총회에 직접 참가해 한자리에 모이는 아태지역 모든 회원국을 대상으로 유치 홍보활동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전방위 유치활동에 돌입했다.

개최지 결정에 참가할 수 있는 전체 회원국은 최근 2개국이 추가되어 166개국이며 각 국가별 6표를 행사하게 된다. 따라서 25개 아시아 회원국들은 150표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이번 회의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 외에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와 2023 세계잼버리 유치위원장인 이주영 국회의원, 한국관광공사 강옥희 본부장이 참석하여 유치활동에 힘을 보태며 아태 회원국 100% 유치지원을 목표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 현지에서는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한국관광공사 오현재 자카르타 지사장도 합류해 25개국 주요인사들을 상대로 개별 면담하는 등 유치성공을 위해 민관정계가 모두 나서기로 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잼버리 유치에 대한 전라북도의 충분한 인프라 여건과 성공개최를 위한 지방정부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표심을 결집시킬 계획이다.

전북도와 잼버리 유치 관계자들은 “지역적으로 아태 회원국들은 그간 꾸준하게 우리나라와 스카우트 발전을 위해 협력해온 나라들이 많은 만큼 유치활동이 쉬어보일 수 있으나 돌다리를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더욱 꼼꼼하게 표심을 확고히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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