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청소년]10명 중 1명은 알바 경험…시간당 6575원 벌어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지난해 청소년 10명 중 1명 이상이 아르바이트를 경험했고, 시간당 6575원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11.3%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었다. 이 가운데 3.3%는 현재 아르바이트 중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10.7%)보다 여자(12.0%)가 아르바이트 경험이 더 많았다. 고등학생의 아르바이트 경험율은 18.1%로 10명 중 2명 가까이인데 반해, 중학생은 3.6%였다. 현재 아르바이트 중인 비율도 고등학생(5.8%)이 중학생(0.6%)보다 높았다.
일일 근로시간은 평균 6.7시간으로 파악됐다. 시간당 임금은 평균 6575원이었다. 성별로는 남자(6767원)가 여자(6392원)보다 시간당 400원 가까이 많이 받았다.
업종별로는 '음식점, 식당, 레스토랑' 등이 4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뷔페, 웨딩홀, 연회장(17.9%)', 전단지 배포(6.9%), 패스트푸드점(6.1%) 등 주로 서빙이나 주방 업종에서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경우 상대적으로 전단지배포(30.1%)가 많았다.
지난해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2.3%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15~24세 고용률이 27.2%, 25~29세 고용률이 69.6%로 전년 대비 각각 0.3%포인트, 0.6%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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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역시 높아졌다. 전년 대비 0.6%포인트 오른 9.8%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15~24세가 10.7%, 25~29세가 9.2%로 전년 대비 각각 0.2%포인트, 1.1%포인트 상승했다.
상용근로자 5인이상 규모 사업체의 상용근로자 가운데 20~24세 청소년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76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25~29세는 221만8000원이다. 이는 1년 전보다 각각 0.9%, 1.2% 증가한 규모다. 교육정도별로는 고졸 임금은 감소했다.
15~29세 청년층은 주로 신문, 잡지, 인터넷 등 응모(30.1%)를 통해 취업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공개채용시험(20.9%), 가족 및 친지소개(19.9%) 순이다. 첫 직장을 떠난 사유로는 근로여건 불만족이 48.6%로 가장 높았다. 개인가족적 이유는 13.5%, 임시적·계절적 일의 완료 또는 계약기간 끝남은 10.7%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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