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위원장은 공식 대선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제3차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는 촛불시민혁명을 선거혁명으로 이어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역사적 책무 앞에 서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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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60년 역사를 가진 든든한 민주당이냐, 10년 총체적 국정 실패 위기를 책임져야할 정당이냐를 국민 여러분이 반드시 헤아려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 후보가 준비된 대통령임을 강조했다. 추 위원장은 "운전대 잡아본 사람이 잡지 않은 사람보다 제대로 대한민국호(號)를 끌고 갈 수 있지 않겠냐"며 "집권 10년 경험과 야당 10년 경험에서 나라 살리고 국민 살릴 사람을 준비해왔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추 위원장은 지난 16일 선대위에 새로 합류한 박영선, 변재일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추 위원장은 "박영선·변재일 의원이 어제 선대위에 합류했고, 김두관·진영 의원이 공동위원장으로, 문학진 전 의원 공동본부장으로 합류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대개혁, 국민 대통합의 강력한 의지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의 합류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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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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