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미국의 시리아 군사 공격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자 이를 진정시키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외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미국의 미사일 공격은 시리아 반정부군의 무장을 부추기는 것은 물론이고 전 세계 지정학적 리스크를 높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시리아 군대가 화학 무기를 사용했다는 주장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공식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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