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스코 ";$txt="▲포스코 '기가스틸' TV광고의 한 장면";$size="500,281,0";$no="201704090039422435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포스코의 고유 기술이 집약된 '기가스틸' 제품이 8일부터 TV 광고를 시작했다. '기가스틸'은 포스코의 차세대 자동차용 철강소재다. 포스코가 기업이미지가 아닌 철강제품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는 그동안 경쟁사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철강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전세계적인 철강시장 침체기에 독자적으로 보유한 제품 경쟁력을 통해 미래 생존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기가스틸'은 그 결실이다. 같은 면적과 두께 등의 동일한 조건에서는 철강재인 '기가스틸'이 알루미늄 소재보다 무겁지만 강도가 3배나 높기 때문에 '기가스틸'의 두께를 1/3 이하로 줄이면 알루미늄 소재와 동등하거나 훨씬 가벼운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이번 TV광고에서는 '기가스틸'과 알루미늄 소재의 강도를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 실험한 장면을 이미지로 재구성해 알루미늄보다 더 강한 '기가스틸'의 특장점을 부각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 등과 같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가스틸이 왜 필요한지 대중에게 알릴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철강사로서 입지를 한층 굳건히 하고 매출액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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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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