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홍준표 "누리과정 혜택 계층별로 차등 적용" 복지정책 발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자유한국당의 대선주자인 홍준표 후보는 29일 "제가 생각하는 복지정책은 서민 복지정책"이라며 자신의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누리과정 혜택을 계층별로 차등 적용 ▲서민자녀 교육지원 강화 ▲서민 중심으로 복지정책 개편 등을 약속했다.

누리과정 개편과 관련 홍 후보는 "일괄적으로 29만원씩 주는 누리과정을 계층별로 나누어서 주지 않는 계층도 있고 많이 주는 계층은 현재보다 두배씩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못살고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많이 지원하도록 누리과정 예산을 차등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서민자녀 교육 지원은 "지금 월 평균 교육비가 많게는 8배 이상 차이가 난다. 그렇기 때문에 옛날처럼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시대는 없어졌다"며 "경상남도에서 지난 4년간 실시한 서민자녀 지원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서민 중심 복지 정책은 서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등이 담겼다.

누리과정 예산에 대해서는 "경상남도에서는 누리과정 예산으로 시비가 있었던 것이 없어졌다"며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데 안하기 때문에 우리 도에서 1400억 정도 누리과정 예산을 대신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법을 바꿀 문제이지만 법을 바꾸기 전까지는 그대로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