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6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상설 운영중
금천에코센터는 구 종합청사 안팎에 있는 자연에너지 발전시설과 친환경 체험시설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홍보?교육관이다. 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7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기후변화 적응하기’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다문화 가정으로 환경교육 대상 폭을 넓힘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또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취득한 ‘녹색에너지를 탐색!하다’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협업 프로그램인 ‘환경박사 닥터 에코’등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운영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직업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형 기후변화대응팀장은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수강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청소년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등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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