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완벽한 아내’에 고소영의 첫사랑이자 조여정의 남편인 신현준이 나타났다.
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에서는 심재복(고소영 분)이 이은희(조여정 분)의 이혼 사실을 알아내 사실을 추궁하던 중, 첫사랑 차경우(신현준 분)와 재회하는 엔딩이 펼쳐졌다.
결국 은희는 계략을 꾸민다. 심재복의 가방을 가져다주다 일부러 계단에 몸을 던져 굴러 떨어진 것. 결국 심재복은 미안한 감정에 집을 떠나지 않기로 결심한다.
이후 더욱 복잡한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심재복이 친구 김원재(정수영 분)를 통해 은희와 경우가 이미 과거에 이혼한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은 이혼 전 오랜 기간 별거까지 한 관계였다.
이들이 대화를 나누는 도중 수트 차림의 경우가 나타났다. 그는 이혼한 사이임에도 자신을 “남편”이라고 부르는 은희를 불편해하지 않고, 첫사랑 심재복까지 한 눈에 알아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KBS 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