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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오헬리엉 "아카데미 시상식 해프닝, 직원 해고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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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오헬리엉/ 사진=JTBC 제공

'비정상회담' 오헬리엉/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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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비정상회담' 오헬리엉이 ‘아카데미 시상식' 해프닝 후 이뤄진 직원 해고에 대해 의견을 내비쳤다.

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지난달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벌어진 '라라랜드' 수상 번복 해프닝에 관해 각국 정상들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국 대표 마크는 "조사 결과 담당 직원의 실수로 수상작이 적힌 봉투를 잘못 건넨 것으로 확인됐고, 결국 그 직원은 해고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은 "해고는 너무 엄격하다"면서, "이런 해프닝 덕분에 재미있지 않았냐"라고 의외의 호평을 내놓았다.

MC 전현무는 각종 경연 프로그램과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수상자 발표 에피소드를 공개해 좌중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멤버들은 수상자의 도덕성에 대한 논란와 정치적 의사표현을 둘로싸고 찬반 논쟁을 벌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아카데미 작품상 시상식에서는 '라라랜드'가 수상작으로 언급됐다가 원래 상의 주인이었던 '문라이트'에 돌아가는 해프닝이 일었다. 이날 주최 측은 '라라랜드'팀이 무대에서 수상소감을 마치고 나서야 작품상 발표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아채 화제가 됐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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