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환경부(장관 조경규)는 9일 창원시 최초의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루 50대 충전이 가능한 규모다.


환경부는 올해까지 전국에 수소차 310대를 보급하고, 수소차 충전소 16곳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수소차 121대, 수소차 충전소 6곳을 확충한 바 있다.

수소차는 연료전지 스택에서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얻은 후 생산된 전기로 모터를 움직여 주행하는 자동차를 가리킨다.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기 때문에 대기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고, 대기 중 오염물질을 정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미세먼지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2015년 말 수소차 로드맵을 발표한 환경부는 2020년까지 수소차 1만대, 수소충전소 100곳 구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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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울산시에서 수소택시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이달에는 광주시에서 수소차 카셰어링 발대식도 진행하는 등 일반인이 수소차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함께 민간투자를 활용해 수소차, 전기차 충전소를 보유한 복합휴게소도 2025년까지 200곳 조성할 계획이다.


이정섭 환경부 차관은 “최근 전기차는 일부 지자체에서 보조금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민간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수소차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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