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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고소영, ‘분노의 니킥’으로 윤상현 급소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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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완벽한 아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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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완벽한 아내’ 고소영이 윤상현에게 분노의 니킥을 날렸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3회에서는 심재복(고소영 분)이 링 위에서 구정희(윤상현 분)에게 응징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링 위에 선 재복은 정희에게 글러브를 던지며 격투기 준비 자세를 취했다. 정희는 “폭력은 안 좋은거야”라며 재복을 말리려 했다.

이에 재복은 “그렇지. 폭력은 안 좋지”라며 “물리적인 폭력만 폭력이 아니야. 자기가 나한테 때린 배신 그 또한 폭력이야. 아니 폭력보다 더 잔인한 만행이야”라고 말하며 정희에게 주먹을 날렸다.
재복은 “어디가 그렇게 좋았어? 나보다 예쁘기를 해?”라며 정희를 계속 때리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재복의 주먹에 정희는 “잘못했어. 용서해줘”라며 재복을 말리려 했다. 이에 더 화가 난 재복은 니킥으로 정희의 급소를 때렸다.

쓰러져 있는 정희를 때리던 재복은 “왜 그랬어. 왜 그랬냐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오후 10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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