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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놀이터' 다음 달부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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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상암동 월드컵공원, 동작구 보라매공원 총 3곳

반려견 놀이터 (사진=서울시 제공)

반려견 놀이터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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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시는 동절기 동안 휴장했던 '반려견 놀이터'를 다음 달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상암동 월드컵공원,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있는 반려견 놀이터 3곳이 다시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이용료는 없다.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고, 비가 올 때는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시민 이용이 많은 5~8월에는 운영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내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의 견주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질병감염의 의심이 있는 반려견이나 사나운 반려견, 발정이 있는 반려견 등은 입장 제한이 가능하다. 동물등록 여부 확인 절차를 거친 반려견은 주인과 함께 입장하면 된다.

또한 시는 '반려동물 교실'을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두 곳으로 확대해서 운영한다. 봄·가을에 각각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사단법인 '서울시 수의사회 반려동물행동학연구회' 소속 수의사들이 유기 예방, 동물 등록 및 사육 예절 교육 등을 총 16회 진행한다.

위생관리를 위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해당 지역 보건소와 함께 매주 정기적으로 놀이터 전체 방역을 실시하고 자체 소독을 할 예정이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견 놀이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6명을 채용하는 등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다각적으로 노력했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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