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서장훈, 차태현 ‘결혼 전 과거’ 폭로…“유흥 알려준 사람”

사진='미운우리새끼'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배우 차태현이 ‘미운우리새끼’에 특별 MC로 등장,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배우 차태현이 출연,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차태현이 “첫사랑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고 이야기하자 “진실한 사람이네”, “모범생이야”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하지만 곧이어 신동엽과 서장훈의 폭로가 이어졌다. “박수홍에게 유흥을 가르쳐준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라며 결혼 전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자 차태현은 당황했다. 어머니들은 “그게 사실이냐?”며 차태현을 추궁했고, 차태현은 “내가 프로그램 잘못 나온 것 같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미우새’ 어머니들의 특급 입담에 속수무책으로 휘말려 질문하는 족족 숨김없이 대답해, 그동안 방송에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한편,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