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당 평균 거래금액, 삼성>서초>청담>역삼>대치 순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서울 강남에서 빌딩 매매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삼성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앤정파트너스는 2016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강남·서초구 일대 30억원 이상 거래 빌딩의 매입·매각 현황을 조사했다. 분석 빌딩은 강남구 185개, 서초구 87개로 총 272개다.
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1건당 평균 거래 금액은 삼성동이 196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초동 179억원, 청담동 162억원, 역삼동 161억원, 대치동 155억원, 신사동 13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리앤정파트너스는 주요 빌딩에 대한 건물 개요 및 매매와 임대 정보 현황이 포함된 '오피스 이어 북(Office Year Book)'을 출시해 자사 회원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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