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조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심사평

유창조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심사위원장)

유창조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심사위원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아시아경제가 매년 소비자의 가치 구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이를 격려하는 소비자대상 시상식을 시작한 지 벌써 11년이 됐다. 기업은 가치사슬 구조상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협력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가치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아시아경제 소비자대상 시상식의 목적은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격려하고 그 선도적인 사례를 사회에 전파하는 데 있다.

소비자대상은 크게 부문별 대상과 기관장상으로 구분된다. 심사위원단은 선정과정에서 소비자의 평가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첫 번째 단계로 아시아경제는 부문별 후보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설문조사를 진행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수상 후보사로 추천했다. 두 번째 단계로는 심사위원단이 수상 후보사들에 대한 경영활동의 윤리성을 검토한 후 수상의 적절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48개의 부문별 수상사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부처 기관장상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가 진행됐다. 소비자분야 전문가 및 각 부처의 주무 담당자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은 소비자의 평가점수를 바탕으로 회사의 경영활동 우수성과 시상하는 정부부처와 업무 관련성을 종합 평가해 기관장상 수상사를 선정했다.

소비자중심의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국내 유통산업 발전을 선도한 신세계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아시아의 미를 구현하기 위한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아모레퍼시픽과 한식의 세계화와 안전한 제품공급 시스템을 구축한 제일제당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안전하고 우수한 질의 재료를 확보하기 위해 농가와의 상생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파리바게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추구하면서 산업을 선도해온 빙그레는 한국식품산업협회장상의 주인공이 됐다.

AD

그리고 심사위원단은 라면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해 히트상품을 개발한 오뚜기에 특별상을 수상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뉴노멀시대, 글로벌 경쟁시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4차산업 혁명은 대한민국 기업들에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경제는 여러 가지 국내 이슈들로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소비도 위축되면서 시장의 활력은 떨어지고 있으며 기업은 미래 성장을 위한 돌파구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사면초가에 빠져 있는 국내 환경에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들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말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다른 기업 활동의 모범이 되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기 바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